두번째로 다녀온 순천주암오토캠핑장 물놀이 후기

순천주암오토캠핑장 두 번째 후기 

오늘은 7월에 올해 두 번째로 방문한 순천 주암오토캠핑장 물놀이 후기를 포스팅해 봅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캠핑을 가기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마련이 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떠나보았습니다. 또 비가 올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텐트 치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자리는 놀이터와 수영장이 바로 옆에 있는 A7번! 아이가 있어서 일부러 이 자리를 선택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가깝고 방방이와 놀이터 그리고 수영장까지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을 바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른 자리와도 공간이 떨어져 있는 편이어 추천하고 싶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만발의 준비를 하고 타프도 젤 큰 것으로 가져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비소식에 텐트와 타프 고정도 잘했으니 이제 물놀이를 해볼까요?

물놀이하기 전 몸풀기 준비운동도 하고 들어갔는데... 물이 많이 차가운 편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둘째는 춥다고 덜덜 떠는데도 수영을 즐겨봅니다. 평소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성인인 저도 물이 많이 차가워서 놀랬습니다. 

둘째는 많이 추웠는지 한 번 나가서는 들어오질 못하고 있네요. 물놀이하다가 갑자기 비도 조금씩 내려서 쌀쌀하기도 했습니다. 위에 그늘막도 쳐 있어서 햇빛도 가려주고 이슬비 정도는 덜 맞게 되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캠핑 가기 전날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캠핑온 사람들이 거의 없어 두 팀밖에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물놀이장을 저희 가족만 단독으로 사용하다시피 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재밌게 즐겨볼 수 있었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순천주암캠핑 두 번째 후기 마무리해 봅니다.

 

지난 순천주암캠핑장 방문후기 첫 포스팅에 자세히 포스팅되어 있으니 방문해서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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